네이버에서 이사왔습니다.
"현재시제"를 첫번째 주제로 선택했어요.
영어 선생님들이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면서 말씀하시는 topic중에 하나인데요.
그만큼 많은 학생들이 무심코 지나가기도 하면서 개의치 않는 시제이기도 합니다.
현재시제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.
<ref :고급영문법 해설 by 문용>
이 중에서 중고등과정에 있는 친구들에게는 다른거 얘기 안하고 1번과 2번의 의미를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계속 이야기합니다. (물론 중3, 고1시험에서 항상 나오는 "시간 조건 부사절內 현재가 미래 대신쓰임"도 언급하긴 합니다. ㅎ)
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습관반복적으로 일반적 사실이 되어 절대적 진리가 될 때!!!
현재시제를 쓰라고.
그래도 우리학생들은 언제나 지금일어나는 일을 나타낼 때 쓰는 시제가 현재시제라고 머리속에서 지우지 않고 있지요.
(모....영어로도 present tense 라고는 하니 ㅠ)
다음 예문을 보시죠.
I eat breakfast.
언제 아침을 먹니? 라고 물어보면
열에 아홉은 "아침에요"......라고 합니다.
그래서 요즘은 예문을 바꿨습니다.
I eat bread.....
언제 빵먹니? 라고 물어보면
열에 일곱은 "지금이요".....라고 답합니다.
아.니.란.다. 얘들아.....
그러면 I'm eating bread는 언제 먹는거니?
열에 열은 "지금이요"를 답합니다. (잘했다 -_-)
그럼 I eat bread와 I'm eating bread는 뭐가 다른데?
어? 똑같네요?라고 하면서 각성을 하는 듯 했으나.....
한달뒤면 또 똑같은 상황이 발생됩니다.
그래서 저는 저의 직업을 극한직업이라고 합니다. ㅠ
어쨌든 그렇습니다.
현재시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습관 반복적으로 일반적으로 절대적일 때 쓰는게 현재시제라고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.
아침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먹으니 평소에 먹을 때 현재시제를 쓴다고 친.절.히 알려 줍니다.
그러면 저 예문만 또 알고 있고 조금만 다른 예문이 등장하면 "지금이요"를 답합니다. 에라이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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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은 고등학교 기말고사 기간입니다.
오늘 강의한 예문입니다.
Although I knew photographs are not allowed, the masterpiece was so impressive that I almost took one.
<고1 비상 by 홍민표>
Q : 얘들아 저기서 are가 특이하지? 다른건 다 과거시제인데......
쟤 혼자 왜 are 현재시제를 썼을까???
(위 교과서 예문의 문맥은 한 아이가 이탈리아로 여행을 가서 경험을 쓴 수필 형식입니다. 그래서 모두 과거입니다. 위 문장은 박물관에 갔는데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(일반적 사실)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(과거), 그래도 사진찍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했다(과거)는 내용입니다.)
아이들 : 그러게요. .....
지금은 허락되지 않나봐요.......
몰라요. ㅠㅠ
오늘도 친.절.히.
현재시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습관 반복적으로 일반적으로 절대적 일때 현재시제를 쓰지?
"평소에" 허락되지 않으니까 현재시제를 쓰는 거란다....
라면서 조용히 수업을 마칩니다.
